드블라지오 아들 특목고 아시안 비하 갑질발언 비판
2018-06-19 (화) 07:36:42
조진우 기자
▶ 뉴욕한인학부모협 “아시안 증오가 시험 폐지 원인 중 하나”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아들이 특목고 재학시절 아시안의 인종차별적 행동을 목격했다는 주장<6월16일자 A3면>에 대해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시장 아들의 갑질 발언’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은 18일 “드블라지오 시장 아들의 발언은 아버지의 등에 업고 한 갑질 발언이며, 뉴욕 전체의 시민을 대표해야 할 가족구성원이 할 말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번 발언으로 아시안을 향한 증오가 특목고 시험 폐지 추진의 일부 원인이 됐음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아버지의 영향력 덕분에 특목고를 나와 예일대학 등에 재학 중인 특례자는 함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을 인종차별 문제로 분열 시키지 말아야 한다”면서 “아시안 커뮤니티는 약자가 아니며 절대로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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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