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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기반 ‘제일IC 은행’ 뉴욕진출

2018-06-16 (토)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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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던 204가에 올가을 오픈

애틀란타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제일IC 은행’(행장 김동욱)이 뉴욕에 진출한다.

제일IC은행은 퀸즈 베이사이드 노던블러바드 204가 신축건물(204-08 Northern Blvd) 1층에 올 가을 오픈을 목표로 지점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측은 이미 뉴욕주금융당국(DFS)과 연방예금보호공사(FDIC) 등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뉴욕주 영업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애틀란타 한인은행이 뉴욕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2016년 퀸즈 베이사이드에 지점을 개설한 메트로시티은행 이후 두 번째다.

조지아 도라빌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제일IC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올 1/4분기 기준 4억 1,090만8000달러이다. 조지아와 텍사스 등에 모두 7개 지점이 개설돼 있으며, LA와 시애틀 등에 대출사무소(LPO)를 운영 중이다.

제일IC 은행의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뉴욕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뉴욕 한인 고객들에게 품질 높은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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