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아파트 또 화재
2018-06-06 (수) 07:15:45
조진우 기자
▶ 한양마트 인근 4층건물, 한인 2가구 등 침수피해

5일 화재가 발생한 퀸즈 플러싱 임대 아파트에 소방대원들이 사다리차 등을 동원 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5일 오후 한인 세입자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퀸즈 플러싱 임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퀸즈 한양마트 플러싱점 부근 머레이 스트릿과 35애비뉴 소재 4층 짜리 아파트(151-10 35ave)의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불은 4B호에서 처음 시작돼옥상으로까지 번졌으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하지만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사용된 물 때문에 3층과 2층에 거주하는 한인 2가구 등 1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침수피해를 입은 한 한인 입주민은 “갑자기 소방관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와 대피하라고 해 밖으로 몸을 피했다”며 “다시 집 안에 들어와 보니 주방 쪽이 천장이 무너지고 물바다가 돼있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방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29년 완공된 이 아파트에는 총50가구 중 10여 가구가 한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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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