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보러스 팍에서 가진 밀알선교단 가족 봄 소풍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북가주 밀알선교단]
장애인 선교단체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은 지난 5 월19 일(토), 산타클라라의 Bowers Park 에서 밀알 가족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가족 소풍에는 두곳의 밀알 사랑의교실 장애인과 부모님, 그리고 매주 자원봉사로 섬기는 봉사자들이 함께 만나 하나된 시간을 가졌다. 세계선교침례교회와 시온영락교회 밀알목장,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의 교우들과 그리고 밀알의 Great Papas 가족까지 모두 100 여명이 참석 하였다.
매년 밀알가족소풍을 꾸준히 후원해 온 미주부동산( 채수안대표)의 섬김으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소중한 인연을 지속해 왔다. 맛있는 바베큐를 직접 준비하여 봉사하는 일을 담당해 준 고마운 분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열매 맺는 밀알가족소풍은 장애인 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장인 김정기 목사는 "행복한 웃음에는 장애가 없어요!" 소풍후에 보게되는 사진속 모두에게 장애란 보이지 않는다. 행복한 웃음만 보이기 때문이다.
예배와 점심시간 및 게임과 보물찾기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했다.
김정기 목사는 "북가주 지역의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교회로 만족함을 넘어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들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음과 더불어 예수님처럼 살아가면 좋겠다."며 성도들의 삶의 방향을 위해 기도함을 잊지 않았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은 매주 화요일 6시 반에 세계선교침례교회(고상환목사)와 산호세한인장로교회(박석현목사)에서 3째주 화요예배모임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교제하며 예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의:408-605-2134 김정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