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잇넥 노스고교 교직원 뇌수막염 감염 비상

2018-05-30 (수) 08:47:1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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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상태로 학교출근… 보건국, 접촉시 병원진료 권유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노스고교에서 한 교직원이 바이러스 뇌수막염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낫소카운티 보건국은 29일 그레잇넥 노스 고교에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교직원의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레사 프렌더가스트 학군장은 그레잇넥 노스고교의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지했으며, 감염 교직원과 접촉한 사람들에게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학교측은 지난 14, 15, 16, 23, 24, 25일에 걸쳐 감염 교직원과 신체적 접촉 또는 음식물을 나눠먹었을 경우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하여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감기나 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뇌수막염은 침 등과 같은 환자의 분비물에 의해 전염되거나 신체접촉을 통해 전염이 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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