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 지미 채씨
▶ 11월 본선거 직행 확정 민주당 강세지역, 당선 기대
뉴저지 버겐카운티 듀몬트에서 한인 시의원 배출이 유력해지고 있다.
주인공은 내달 5일 치러지는 듀몬트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지미 채(민주ㆍ40ㆍ한국명 건수)씨로 사실상 본선거 직행을 확정지었다.
듀몬트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채 후보는 시의원 자리 2석을 놓고 치러지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루이스 디 파올로(민주) 현 시의원과 함께 러닝메이트를 구성해 출마했다.
이에 따라 채 후보는 이번 예비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11월 본선거에서 공화당의 스티븐 오닐 후보와 도널드 모렐 후보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정가에서는 듀몬트가 민주당 강세 지역인 만큼 채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한인 최초의 시의원 탄생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채 후보는 2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뉴저지 주하원의원에 도전했던 재니 정 후보를 도와 선거운동에 함께 참여하면서 한인 정치인 배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면서 “한인 인구가 늘고 있는 듀몬트에서도 한인들을 대변해 줄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느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1977년 한국 대구에서 출생한 채 후보는 1981년 부모님을 따라 뉴욕 브롱스로 이민 온 한인 1.5세다. 채 후보는 뉴저지 클로스터로 1985년 거주지를 옮겨 노던 밸리 리저널 데마레스트 고교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 앰허스트 주립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부동산 개발 관련 업종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