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양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메모리얼데이 특판전 바비큐 상품으로 나온 생삼겹살 등 육류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이지훈 기자>
바비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5월28일) 연휴를 맞아 한인 마트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뜨겁다. 올해 메모리얼데이는 화씨 75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예보라 야외 바비큐에 나서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특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마트들은 삼겹살과 갈비, 상추, 옥수수, 수박 등 바비큐 인기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에 내놓는 등 메모리얼데이 바비큐 시즌 분위기 띄우기에 돌입했다.
H마트는 메모리얼데이 스페셜 상품으로 바비큐용 생삼겹살을 파운드당 6.99달러에 내놓았다. 또한 USDA 초이스 생부채살(낙엽살 스테이크)을 파운드당 6.99달러에, 살아있는 랍스터를 파운드당 8.99달러(27일까지)에 각각 판매한다.
옥수수는 6개 1.99달러(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 대상)에, 씨 없는 수박은 개당 6.99달러(28일까지)에 제공한다. H마트는 “올해 메모리얼데이에는 녹차가루로 향을 더해 잡내까지 잡은 녹차삼겹살을 특별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한양마트도 메모리얼데이 특판전을 마련하고 바비큐용 생삼겹살을 파운드당 6.99달러에 내놓았다. 또한 양념돼지불고기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블랙 앵거스 USDA 초이스 통갈비를 파운드당 3.99달러에, USDA 초이스 양념LA갈비를 파운드당 10.99달러에 내놓았다. 살아있는 랍스터를 파운드당 7.99달러에, 조선상추는 팩당 99센트에, 옥수수는 5개 1.99달러에(27일까지), 수박은 개당 7.99달러에 제공한다. 한양마트는 “원스탑 샤핑으로 바비큐 파티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한남체인은 내추럴 소금구이 삼겹살을 파운드당 6.99달러에 판매한다. 또한 꽃등심스테이크를 파운드당 8.99달러에, 바비큐용돼지갈비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살아있는 랍스터를 파운드당 9.99달러에(30달러 이상 구매시 무료스팀), 흰새우를 파운드당 6.99달러에, 구이용 조개(탑넥)를 12개 1다즌 백을 4.99달러에, 홍상추는 개당 99센트에, 텍사스 수박을 개당 7.99달러에 판매한다.
▲푸드바자도 생삽겹살을 파운드당 6.99달러에 내놓았다. 프리미엄소고기버거를 파운드당 5.99달러에, 블랙앵거스 통갈비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양념소불고기를 파운드당 7.99달러에, 드라이에이징스테이크를 파운드당 19.99달러, 통어린돼지등갈비를 파운드당 3.99달러에, 프레미오 이탈리안 소세지 전종 16온즈 2팩을 6달러에 내놓았다. 수박은 2개 10달러, 옥수수는 10개 2달러에 제공한다.
▲뉴에이지마켓은 바비큐 갈비를 파운드당 2.98달러에, 소갈비를 파운드당 4.59달러에, 아이라운드 스테이크를 파운드당 7.99달러에, 스노우 게다리를 파운드당 10.98달러에 내놓았다. 옥수수는 5개 1.98달러에, 큰 수박은 개당 6.99달러에 판매한다.
한편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 장거리 여행자는 13년래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자동차클럽(AAA)은 메모리얼데이 연휴, 미 전역에서 총 4,150만 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8%가 증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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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