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부동산업자 중개 1,280만달러 건물 매각

2018-05-23 (수) 08:47:19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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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사이드 주상복합 건물

한인 부동산업자 중개 1,280만달러 건물 매각

<사진제공=하이캡 그룹>

퀸즈 베이사이드 한인 밀집지역의 주상복합 건물이 한인 부동산 업자의 중개로 최근 1,280만 달러에 매각됐다.

하이캡 그룹의 찰스 장 시니어 디렉터와 조시 골드 프램의 중개로 그레잇넥의 유태인 그룹인 ‘비전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0일 프랜시스 루이스 블러버드(34-43, 34-57 Francis Lewis Blvd) 두 개 빌딩, 총 3만8,200스퀘어피트 건물을 인도계 건물주로부터 1280만달러에 매입했다. 주상 복합 건물인 이 두 빌딩은 21개 유닛의 아파트와 달러 트리 등 4개 리테일 스토어, 2개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52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찰스 장 디렉터는 "한인교회와 한인 교육 기관 등이 들어서 있고 한인이 전체 입주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이라며 "최근 플러싱과 베이사이드에 실속 있는 매물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부동산 구입을 고려하는 한인들이 이같은 매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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