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크림 게이밍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규정 개정작업 발표
뉴욕주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하기 위한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연방대법원이 지난 14일 각 주정부의 재량으로 스포츠 도박을 허용할 수 있도록 판결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뉴욕주 게이밍위원회의 론 오크림 사무총장 대행은 22일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는 관련 규정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크림 대행은 또 “조만간 초안이 마련돼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주는 지난 2013년 연방대법원에서 스포츠 도박을 금지하는 ‘프로아마스포츠 보호법’(PASPA) 철폐 판결이 내려질 경우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하기로 하는 법안을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법안은 뉴욕주내 카지노 4곳에서만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는 등 지극히 제한적이어서 현 상황에 맞게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주의원들을 중심으로 2013년 법안을 확대 수정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날 이번연도 회기 마감 전에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칼 헤이스티 하원의장 등은 논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