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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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표 TV쇼 나온다

2018-05-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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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와 다년간 계약 체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고 자신의 TV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과 그의 아내 미셸 오바마 여사는 이날 넷플릭스와 시리즈물, 다큐멘터리, 특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오바마 부부는 계약 체결 전 제작사인 하이그라운드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이번 계약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일부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정치색이 강하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TV쇼를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우리는 재능있고 영감을 주며 창의적인 목소리들을 키워내고, 그들이 사람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전 세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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