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사고 상해 소송 기본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2018-05-17 (목) 최희은 기자
크게 작게

▶ 우리업소 자랑 / 나폴리 쉬콜닉 로펌

▶ 한인사회 최고 법률 서비스 제공… 정준호 변호사 영입

“사고 상해 소송 기본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폴리 쉬콜닉 로펌(Napoli Shkolnik PLLC)’의 헌터 쉬콜닉(오른쪽부터), 폴 나폴리, 마 리 나폴리 파트너 변호사와 정준호 변호사.

뉴욕 최대 규모 사고상해 전문로펌 중 하나인 ‘나폴리 쉬콜닉 로펌(Napoli Shkolnik PLLC)’이 정준호 변호사를 영입, 한인 커뮤니티에 최고의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나폴리 쉬콜닉 로펌은 뉴욕 뿐 아니라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8개 주에서 운영 중인 전국망을 갖춘 로펌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미시간주 플린트시의 납성분 함유 식수로 인한 10만명의 피해자들을 대변해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담당하는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맡고 있다.

특히 뉴욕에서는 2001년 911로 순직한 경찰관 소방관들과 피해자들을 위해 배상 청구 소송을 주도, 약 9억달러의 배상금을 받아 냈으며 제품 결함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 제약회사로부터 6억달러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아 내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피고인 초대형 제약 및 보험 회사를 상대로 원고인 개인 등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원고 전문 로펌 중 최대 규모로, 타 로펌들의 경우 80년 동안 10억달러의 누적 배상금을 보통 기록하는 반면 나폴리 쉬콜닉은 40년 동안 30억달러의 배상금을 기록,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빠른 성장의 원인은 주로 제약 회사들과 보험회사들을 대변하는 초대형 전문 로펌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노련한 변호사들을 나폴리 쉬콜닉의 파트너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와 제약 회사들의 입장과 시스템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이들이 합류, 이제는 피해자들의 제대로 된 배상을 받아 내기 위해 보험사와 제약 회사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것.

정 변호사는 역시 대형 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와 대기업 소비재 회사 RJ 레이놀즈 인터내셔널 등을 거쳐 그 누구보다 대형 기업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변호사다. 정 변호사는 “뉴욕주에서 사고 상해는 3년, 의료 과실은 2년 반이 공소 시효 만료 기간인데, 이 중 교통 사고 등은 30일 이내에 꼭 보험회사에 노 폴트 어플리케이션(No Fault Application)을 접수 시켜야 한다“며 ”주 공원국 차량이나 뉴욕시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이는 사고 등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은 90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고를 당하면 신속하게 치료를 받고 변호사와 상담을 해야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또한 근무 중 상해를 입거나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꼭 사고 발생 당시의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사진을 찍어 놓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것을 조언했다. 증인을 확보할 경우 판결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제 3자의 증언 제안도 꼭 받아들여야 하며 폴리스리포트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정 변호사는 대한민국 2대 대법원장인 조용순 전 법무부 장관의 외손주로, 뉴욕한국문화연구원의 정용두 교수의 아들이다. 서재필 박사의 후손으로, 서울대와 숙명여대 총장 등을 맡아 학계와 법조계를 주름잡았던 가풍을 이어받아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치밀하게 의뢰인들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정 변호사는 UC 버클리와 시라큐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 한국 정부의 외교부와 유명 로펌들을 거쳐 나폴리 쉬콜닉에서 한인 의뢰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917-300-0060(24시간 온콜)360 Lexington Ave, 11th FL. New York

<최희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