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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 이야기 어우러진‘화씨화담’전

2018-05-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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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신 작가 개인전, 18∼30일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

그림과 시, 이야기 어우러진‘화씨화담’전
한국 박석신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30일 까지 맨하탄에 있는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에서 열린다.

TJB 대전방송의 화첩기행의 진행자이자 대전 문화공간 ‘주차(Space PARK-ing)’를 운영하는 박화백이‘ 화씨화담(畵詩畵談)’전을 통해 그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원대학교에서 석사와 학사를 수료한 후 활발한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진행자부터 문화공간 운영, 그리고 교수 역임까지 다방면으로 지역 문화산업과 후학 양성에 기여 하는 박 작가는 스스로를‘ 잡놈’이라 칭하며 넘치는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치고 있는 멀티플레이어 아티스트이다.


그간 200 여 회가 넘는 그룹전과 개인전을 통해 한국 전통 시화를 현대적 재해석하여 특유의 재치로 풀어내는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박 화백의 사람에 대한 깊은 고찰을
보여준다.

이번 초대전‘ 화씨화담’은 그 제목의 뜻 그대로 그림과 시, 이야기가 어우러져 사람 형상 저면의 감성, 우리의 날 것과 같은 속내를 한 폭의 민 담과 같이 풀어 내 마치 한 편의 구성진 이야기와 같은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8일 오후 6~ 8시까지 모든 대중에게 개방 된다.

장소 143B Orchard St New York, NY, 문의 212-447-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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