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에 태권도 보급 ‘그랜드 마스터’

2018-05-10 (목) 08:38:10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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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이준구 태권도 사범 부고 크게 보도

미국에 태권도 보급 ‘그랜드 마스터’
뉴욕타임스가 9일 최근 별세한 이준구 사범을 ‘태권도 체육 대사 ’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과 함께 크게 다뤘다.

신문은 “수백명의 연방의원들에게 겨루기를 가르치고 무하마드 알리와 브루스 리를 훈련시키면서 미국에 태권도를 보급시킨 태권도 그랜드마스터 준 리(Jhoon Rhee)가 지난 4월30일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너싱홈에서 86세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이 사범의 딸을 인용해 사망원인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합병증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이 1945년 일제 식민시대에서 벗어난 후 무술 금지령이 해제되면서 태권도가 한국에서 유명해졌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 사범이 1962년 워싱턴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기 전까지는 사실상 알려지지 않았었다며 이 사범은 태권도를 적을 때리기 위한 것이 아닌 신체 단련과 훈육의 방법으로 가르쳤다고 소개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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