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경 작가의 개인전이 필라델피아 현대미술관(ICA,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Philadelphia)에서 열리고 있다.
‘검은자리 꾀꼬리(Black Mat Oriole)’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전통과 현대미술의 공감각적 결합을 에 의한 회화, 설치, 영상 매체를 통해 공간 속에서 작품과 관객이 어우러질 수 있는 신작들을 보여준다,
지난달 27일 개막, 오는 8월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설치물, 영상작품 등 수십 점이 선보이고 있다.
‘검은자리 꾀꼬리(Black Mat Oriole)’는 작가가 2013년부터 꾸준히 고민 해 온 프로젝트로 하나의 사각이라는 자리에 개인의 몸, 시선 그리고 위치를 통해 작가의 자리 안에서 구조와 역할(role)을 생각해 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웹사이트 http://icaphi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