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진 작가 초대 개인전 ‘장자, 절대와 상대의 사이에서 Ⅱ’가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의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중국의 사상가 장자의 도(TAO)를 절대와 상대로 재해석해 그 이론을 기하학적 형태의 타이포그라피로 시각화했다.

중국의 고전 장자를 영어 알파벳으로 시각화하는 새로운 시도에 밝은 원색 위주의 팝아트적인 색채 감각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는 2005년 뉴욕프랫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석사학위를 마친 후 뉴욕 리얼에스테이트 아츠(Real Estate Arts)에서 디자인 국장으로 10여년간 근무하며 그래픽디자이너로서의 감각을 튼튼히 다졌다. 현재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객원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오후 9시. 장소 One Riverside Sq. STE 201, Hackensack, NJ, 문의 201-488-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