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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윈드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 공연

2018-05-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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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퀸즈보로 퍼포밍아트센터, 트럼펫 연주자 조 버그스텔 협연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 공연
뉴욕, 뉴저지의 정상급 관악기 및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의 유일한 전문 관악합주단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 (대표 이희종)의 제7회 정기 공연 '와일드 나이츠!‘(Wild Nights!)가 12일 오후 7시30분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소재 퀸즈보로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클라리넷 연주자 김하나씨가 지휘를 맡고 있는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는 이번 제7회 정기 공연에서 우리 귀에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 협연자인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조 버그스탤가 비발디의 협주곡과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 거쉬인의 명곡 ‘랩소디 인 블루’를 트럼펫 솔로와 밴드로 멋지게 편곡해 연주한다.


이밖에도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곡인 미국 관악 음악의 대부 프랭크 티켈리 의 ‘와일드 나이츠!’를 비롯, 관악기의 다채로운 색채감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알프레드 리드의 ‘밴드를 위한 첫 번째 조곡’, 독일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집대성인 브람스 교향곡 1번의 피날레를 연주한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 수 있는 디즈니의 영화음악 모음과 영화 인디애나 존스의 삽입곡으로 친숙한 존 윌리엄스의 ‘레이더스 마치’(Raider’s March)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밝고 경쾌한 곡들도 함께 연주된다.

입장료는 전석 20달러다. 문의 917-977-0257, www.nywindorchest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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