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배우 켄 정, 공연중 발작환자 살렸다
2018-05-09 (수) 08:18:10
역시 의사 출신 배우는 뭔가 달라도 달랐다.
ABC 시트콤 ‘닥터 켄’의 주연으로 활약 중인 한인 배우 겸 코미디언 켄 정(48·사진)이 지난 주말 스탠드업 코미디쇼 도중 무대에서 뛰어내려와 한 관객의 응급 상황을 적절히 대처한 소식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켄 정은 지난 5일 애니조나주 피닉스의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 도중 객석 세 번째 줄에 앉아있던 한 여성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 관객들이 도움을 청하자 재빨리 무대에서 내려와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내과 전문의 출신 배우인 켄 정은 객석에 있던 또 다른 의료진 출신 한 명과 함께 이 여성에 대한 응급조치를 시행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이 여성의 곁을 지켰으며, 앰뷸런스가 이 여성을 싣고 병원으로 떠나자 다시 무대로 돌아가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끝냈다고 애리조나 데일리스타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