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독립전쟁 전적지 콩코드서 12일 ‘한국 문화의 날’

2018-05-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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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식 만들기·서예·한국 가곡·무용 등 프로그램 다양

미 독립전쟁 전적지 콩코드서 12일 ‘한국 문화의 날’

왼쪽부터 한국무용가 박찬희, 피아니스트 윤정선, 소프라노 우상원, 아래는 도서관 전시품들의 모습

미국 독립전쟁의 전적지인 콩코드에서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12일(토) 열린다. 보스턴 한미예술협회(회장 김병국 교수)가 주최하고 콩코드 도서관 동우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다식 만들기, 서예, 제기 만들기의 체험 프로그램이 오후1시부터 열리며 저녁6시부터는 다과에 이어 7시부터 한국 음악과 무용 공연이 준비된다.

공연에는 탱글우드 페스티벌 합창단원인 소프라노 우상원씨와 피아니스트 윤정선씨가 한국 가곡을 연주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오정희씨가 산조와 병창을 들려줄 예정이며 한국 무용가 박찬희씨가 제자들과 함께 부채춤과 삼고무를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이나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www.concordlibrary.org에서 이벤트 캘린더로 들어간 후, 해당 날짜와 이벤트를 찾아 등록).


콩코드 도서관의 직원이며 행사 기획자 중 한 명인 유상효씨는 “지난 2015년 처음 이 행사를 개최했을 때 미국 분들의 호응이 뜨거워서 놀랐었다.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한국과 관련된 문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예술협회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도서관 내 전시를 위해 많이 수고하신 허선희 작가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소: Concord Free Public Library (129 Main St. Concord,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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