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 5명중 1명 ‘5시간도 못잔다’

2018-05-04 (금)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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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 응답자 19% 대답…37% “하루 한번도 운동안해”

뉴요커 5명 중 1명은 하루 5시간도 잠을 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가 2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9%가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라고 답했다.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7시간 28%, 8시간 16%, 8시간 이상이 4% 등의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37%가 하루에 단 한 번도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뉴요커 2명 중 1명은 하루 1잔씩 커피를 마시며, 집에서 아침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5명 중 1명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하며, 2명 중 1명은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시에나칼리지의 돈 레비 박사는 “뉴요커 대부분이 바쁜 일상 속에 수면과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일부터 29일까지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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