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뮤지컬배우 딸 숨지게한 운전자 과실치사 등 10개혐의 기소
2018-05-04 (금) 07:58:49
조진우 기자
유명 한인 뮤지컬 여배우의 4세 딸 등 2명을 교통사고로 숨지게 한 가해자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주 브루클린법원 대배심은 3일 도로시 브런스(44)를 과실치사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운전부주의 10개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5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브런스는 이날 오전 집 앞에서 체포돼 수감됐다가 보석금 7만5,0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브런스의 변호인은 즉시 무죄를 주장했다.
브런스는 지난 3월5일 브루클린에서 유명 한인 뮤지컬 배우 루시 앤 마일스 모녀와 일행을 차로 치는 사고를 내면서 마일스의 4세 딸과 지인의 1세 아들 등 2명을 사망케 했다.<본보 3월7일자 A1면>
이후 브런스가 사고 전부터 여러 차례 발작 증세를 일으켜 구급차가 출동했었으며, 이전에도 보행자를 차로 치는 사고를 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다음 재판은 6월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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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