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예산안에 ‘400달러 재산세 환’누락
2018-05-03 (목) 07:48:47
서승재 기자
▶ 연소득 15만달러이하 주택소유주 대상
▶ 드블라지오 “아직 확정 지은 것 아니다”
2019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안에 연소득 15만달러 이하 주택 소유주에게 제공하는 재산세 환급 예산이 누락돼 논란이 일고 있다.
퀸즈지역 매체 QNS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제출한 890억 달러 규모의 2019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안에는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인 주택 소유주의 재산세를 낮춰주기 위해 400달러의 환급 체크를 제공하는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예산이 빠져있다.
뉴욕시는 2007년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부터 이같은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로버트 홀든 시의원은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안임을 감안했을 때 시 일원 주택 소유주들에게 적은 리베이트조차 제공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에 대해 “아직 재산세 리베이트 제공방안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라며 “시의회와의 조율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의회는 오는 6월30일까지 2019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7월1일부터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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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