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JFK공항 위급상황 대처 방안 마련

2018-05-01 (화) 08:10:34 조진우 기자
크게 작게

▶ 항공사들, 주의보 발령시 이.착륙 허가 받아야

지난 1월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설로 업무가 마비돼 수하물 5,000개 가량을 주인에게 돌려주지 못하고 쌓아놓아 비난받았던 JFK국제공항이 대비책을 마련했다.

JFK국제공항을 관할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PA)은 30일 앞으로 JFK국제공항이 겨울폭풍 주의보를 발령하면 JFK 공항으로 출발하는 모든 항공사들은 비행기를 이륙하기 전에 JFK공항으로부터 특정 게이트와 착륙 허가를 받아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항공사들은 비행기를 이륙시키기 전에 관련 내용을 연방항공청(FAA)에만 통보하기 때문에 눈폭풍 등 위급사항시 공항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개선방안에는 또 JFK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항공사들은 수화물 처리 사무실을 운영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도와야 한다. 아울러 JFK공항 6개 터미널은 모든 수화물 이동장비와 직원, 게이트를 공유해 수화물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일원화하는 것은 물론 쌓인 눈을 효율적으로 치우기위해서 최첨단 제설장비를 구입해 비치하기로 했다.

JFK공항은 지난 1월 겨울폭풍으로 항공기 6,000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면서 5,000개가 넘는 수화물 고객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며 큰 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