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내서 1시간 거리, 주택가격·재산세 저렴 예술가들 눈독
▶ 1990년대 아티스트 디스트릭 조성

파라마운트 극장

리버 워크 광장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타운, 픽스킬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특히 학군이 좋은 부유한 타운을 선호하는 한인들에게는 픽스킬은 히스패닉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가난한 타운 정도로 알려져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 최근 이 곳이 맨하탄의 치솟는 렌트비로 브루클린으로 옮겨갔었던 예술가들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는 브루클린 부동산에 밀리면서 새롭게 눈독을 들이게 된 예술가의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2015년도 뉴욕타임스에서 픽스킬이 뉴욕시내에서 메트로 노스로 1시간 정도 걸리는 이곳이 정원이 딸린 대형 주택을 선호하는 뉴요커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비싼 세금의 웨체스터 남부 타운의 화이트 칼라층의 시니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시와 시골이 어우러진 환경에 살 수 있으며 또한 주택 가격과 재산세가 싼 픽스킬을 찾아오고 있어, 37퍼센트가 히스패닉인 블루 칼라 타운에 다양한 인구를 더해주고 있다.
더우기 허드슨 강 건너 가까운 곳에 베어 마운틴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용커스부터 시작한 하이킹 코스인 ‘리버 워크’가 강변 픽스킬 기차역 부근에 조성 되어 있고, 인근에는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도 많아 은퇴한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다운타운에는 워낙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파라마운트’ 극장 주변으로 아티스트와 뉴요커 및 부유층의 입맛을 겨냥한 고급 카페와 레스토랑, 맥주 양조를 곁들인 퍼브 등이 새로 생겨나며, 오래 된 북 스토어 및 파머스 마켓등이 곁들어져 한가히 산책하기 좋은 다운타운으로 이름이 나 있다. 1990년대에 다운타운이 조닝을 바꾸어 아티스트 디스트릭을 만든 이후, 현재 2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1650년도 무렵, 유럽에서 건너온 젠 피크(Jan Peeck)씨가 이곳에 발을 디딘 후, 독립전쟁 때에는 조지 워싱턴이 이곳에 헤드쿼터를 두었고, 19세기부터는 철제 난로 제조업이 이곳에서 성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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