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전철 신호시스템 교체 완료시기 또 연기
2018-04-28 (토) 06:36:19
서승재 기자
▶ 7년째 개선작업 지연… 이용자 불만 목소리 커져
노후화된 7번 전철 신호 시스템 개선 작업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당초 오는 6월까지 7번 전철 신호 시스템 개선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였지만, 공사를 맡고 있는 하청업체 ‘타일스 트랜스포트 앤드 시큐리티사는 설계 문제 등으로 11월까지도 완공이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호 시스템 개선작업은 80년 넘게 사용되면서 열차 지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철 신호 시스템을 교체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교체되면 전철 배차 간격이 좁혀져 더 자주 전철 운행을 할 수 있게 돼 많은 이용자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매주 560만 명이 이용하는 MTA 전철 서비스 개선의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올해로 7년째 완공 날짜가 늦춰지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시 교통공사(NYC Transit)의 앤디 바이포드 회장은 “7번 전철은 메츠 경기를 보기 위해 시티필드를 찾는 야구팬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늘고 있다”며 “완공 날짜를 11월까지 더 늦추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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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