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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싱가포르 20시간 최장 논스톱 노선 연말께 운항

2018-04-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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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항공, 최신 에어버스 도입

싱가포르항공이 올해 말 뉴욕과 싱가포르를 잇는 20시간의 논스톱 비행에 나선다.
새로 도입하는 최신 기종 에어버스 A350-900ULR(Ultra Long-Range)를 띄울 것이라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A340-500기종에 비즈니스석 100석만으로 이 노선을 운영하다가 비효율적이라고 결론 내리고 지난 2013년 폐지한 바 있다.

CNN방송은 새 노선이 정착된다면 세계 최장의 논스톱 노선이 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350-900ULR은 지난 23일 에어버스의 프랑스 툴루즈 본사에서 출발해 5시간 동안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A350-900ULR은 일반 A350보다 2천896km 늘어난 1만7천960km를 비행할 수 있다. 뉴욕-싱가포르 구간은 1만5천288km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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