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수감 이민자 대상 무료법률상담 재개
2018-04-27 (금) 07:51:18
서승재 기자
연방법무부가 이민구치소에 구금돼 추방 위기에 처한 이민자들에 대한 법률 지원을 중단하면서 이민 단체와 정치인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본보 4월13일자 A-4면> 결국 법무부가 법률 지원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베라 인스튜티트 오브 저스티스가 제공하는 법률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의 효율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동안 법률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션스 상관은 25일 연방상원 세입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의회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법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감사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년 조지 부시 전 행정부 시절부터 제공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민 구치소에 수감된 이민자들에게 외부 비영리 기관이 프리젠테이션과 워크샵, 또 변호사가 없는 수감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38개 구치소에서 5만3,000명 가량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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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