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폐협회 ‘공기 오염도’ 조사
▶ 미세먼지 수치는 ‘A’. 오존수치 높은 날은 23일
주민 폐암 875명…호흡기 관련 환자 많아 서폭카운티의 공기가 뉴욕주에서 가장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미 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는 '공기의 질' 조사 결과 서폭카운티 대기 중 오존량이 많은 날이 자주 발생하는 등 공기의 질이 ‘F’ 수준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대기중 많은 오존량은 스모그 현상을 발생한다.
이 협회는 롱아일랜드 바빌론과 리버헤드 등 두 군데에 설치된 공기 질 측정기를 통해 통계를 냈다.
미 폐협회의 제니스 노린 정책부장은 “수집된 공기 정보는 오존량과 미립자 양에 따라 공기의 오염정도를 측정한다”고 발혔다. 노린 부장은 미립자는 미세 먼지로 바람에 의해 움직이는데 인간 머리카락 1/13의 굵기로 입자 오염 또는 미세먼지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미립자는 주로 석탄 발전소와 디젤 배출, 산불, 나무 태우는 곳 등에서 발생하는데 호흡기를 통해 신체 안에 들어가면 심장혈관과 폐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다행히 서폭카운티의 미세먼지는 수치가 낮아 이 부분에서는 ‘A’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존 부분에서는 일 년 동안 23일이나 수치가 아주 높은 날로 지적받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기중 오존 문제는 지난해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등 서폭카운티의 공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오존과 관련 두 가지 다른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자연적으로 발생 대기중에서 태양의 자외선을 막아주는 성층권 오존은 좋은 형태 그러나 화학적 반응으로 지상에서 생선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로 오존은 공기 중의 질소 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태양광선을 받아 화학반응을 일으킨 결과로 생성된다. 자동차 배기 가스, 산업장 배출 물질, 가솔린 증기, 화학용제가 질소 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주요 요인이다.
노린 부장은 “오존이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는 천식과 만성 폐색성 폐, 심장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폭카운티 주민 149만명 중 어린이 2만9,000명, 성인 11만2,000명이 천식을 앓고 있고 폐암 환자도 875명이나 되는 등 호흡기 관련 환자 빈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낫소카운티에는 공기 질 측정기가 설치되지 않아 측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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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