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4일 열린 뉴욕주상원 보궐선거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당의 펠더 심차 의원이 이탈하면서 뉴욕주 드림액트 통과가 불확실해지면서 심차 의원 달래기에 나섰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5일 심차 의원에게 서한을 보내 “입장을 바꿔 남은 임기동안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하지만 심차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공화당에게 협조하겠다는 뜻을 쉽사리 굽히지 않고 있어 드림액트 통과는 올해도 난망한 상황이다.<본보 4월25일자 A4면>
당초 민주당은 이번 주상원 보궐선거에서 2군데 모두 승리하면 전체 63석 중 32석을 확보, 31석으로 줄어든 공화당을 제치고 다수당을 차지해 드림액트를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심차 의원의 공화당 협조 선언으로 실질적인 의석수는 민주당과 공화당은 동일한 숫자가 됐다.
공화당 주상원은 그동안 2012년부터 민주당이 추진해 온 드림액트 법안을 6차례에 걸쳐 무산시킨 바 있다.
한편 뉴욕주상원 보궐선거 결과에 따르면 주상원 37선거구(웨체스터)에서 민주당의 셀리 메이어 주하원의원은 전체 투표 중 54.2%(2만5,365표)를 얻어 35.8%(1만6,757표)에 그친 줄리에 킬리안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주상원 32선거구(브롱스)에서도 민주당의 루이스 세풀베다 의원이 88.6%(2,808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공화당의 패트릭 델리스 후보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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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