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장품 브랜드샵, 다시 아이돌 열풍

2018-04-25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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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샵, 다시 아이돌 열풍
한국 화장품 브랜드샵 업계에 아이돌 열풍이 다시 불고 있어 주목된다.

2000년대 초반 한류 열풍의 대표 주자인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기용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화장품 브랜드샵들이 2010년 들어 아이돌 개별 멤버를 모델로 기용하던 변화에서 다시 아이돌 그룹 전체를 모델로 기용하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것.

실제로 2010년 이후 화장품 브랜드샵들 가운데 네이처리퍼블릭의 모델 엑소 이외에는 아이돌 전체를 모델로 기용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이니스프리가 워너원을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최근 더샘이 세븐틴을, 토니모리가 비투비를 발탁했으며 지난 17일 더페이스샵은 GOT7(갓세븐)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위 브랜드샵 7곳 가운데 미샤를 제외한 6곳이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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