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버스 운행속도 높인다
2018-04-24 (화) 07:39:21
조진우 기자
▶ 내달부터 SI - 맨하탄간 2층버스로 교체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2층 시내버스 모 습. 출< 처 = M TA >
미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뉴욕시 버스운행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3일 브루클린 MTA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운행 시스템 개선을 위한‘ 버스 액션 플랜’ (Bus Action Plan)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MTA는 우선 오는 5월부터 스태튼아일랜드와 맨하탄을 잇는 익스프레스 버스(Express bus)를 2층 버스로 교체해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또 승객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좌석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MTA는 아울러 오는 2020년 전까지 모든 버스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승객들의 탑승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뒷문 탑승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이밖에 운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버스노선을 재검토 후 변경하기로 했으며 ▶버스 전용 도로와 버스에 우선 통행권을 부여하는 신호등 확대▶승객 서비스 개선안 마련 ▶친환경버스 보급 등도 이번 버스 액션 플랜에 포함됐다.
이 같은 계획은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버스 운행속도로 인해 이용객들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뉴욕시감사원실에 따르면 뉴욕시 버스 평균 속도는 시속 5.7마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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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