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 지역 ‘홍역’ 주의보’

2018-04-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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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서 온 홍역환자 관광객 2명, 오렌지··풋남카운티 등 다녀가

▶ 뉴욕주 보건국, 공기중 감염 위험 높아…신고 당부

뉴욕 주 보건국은, 이 지역에 홍역(Measles)발생의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이 곳 허드슨 밸리 뿐아니라 브루클린, 오렌지 카운티 등지에 유럽에서 온 두 명의 홍역 환자 관광객으로 인한 홍역에 대한 뉴스가 퍼졌다.

타임스 헤럴드 레코드 발표에 의하면, 병균 보유자인 관광객이 15일 오전 10시에서 2시 사이에 브루클린 ‘여호와의 증인 센터’를 다녀갔으며, 오렌지 카운티 턱시도 파크의 ‘워치타워 센터’에는 16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그리고 풋남 카운티의 워치타워 교육센터에 17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다녀갔다고 한다. 이에, 풋남 카운티와 접해있는 웨체스터 지역에서는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홍역은 감염율이 높은 바이러스로서, 감염자의 코와 침에 섞여, 기침 등으로 쉽게 옮겨진다. 또한 공기 중에 섞인 바이러스는 2시간 살아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감염의 위험 가능성이 있다면 즉시 보건국에 신고하기를 강력히 권하고 있다.

미국은 2000년도에 홍역이 자취를 감추었다는 공식 발표를 했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아직도 홍역이 발생하고 있어, 매년 여행자를 통해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들을 통해 바이러스가 미국에 들어오는 사례가 발생하곤 한다.

증세는 열, 피부반점, 기침, 콧물 등으로 감염후 보통 12일 후에 나타난다. 다행히 홍역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에게는 위험이 없지만, 예방주사를 안 맞았던지 또는 맞은 기억이 없다면, 유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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