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퀸즈 북동부 주택 중간가 전년비 17.8%↑
플러싱과 베이사이드의 집값 상승세가 무섭다.
뉴욕의 대표적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포함하는 퀸즈 북동부지역의 2018년 1분기 주택거래 중간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약 18% 올라 퀸즈 전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정보 및 중계회사 더글라스엘리먼이 최근 공개한 ‘퀸즈 지역 주택(콘도, 코압, 1~3패밀리하우스)거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퀸즈 북동부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중간가격은 75만3,383달러로 전년 동기 63만9,703달러보다 1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평균가격도 73만7,974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4% 올랐다. 거래량은 734건으로 전년 동기 945건과 비교할 때 -22.3% 줄었다. 퀸즈 북동부지역은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칼리지포인트, 와잇스톤, 리틀넥, 더글라스톤, 오클랜드가든, 비치허스트를 포함한다.
퀸즈 전체의 올해 1분기 주택거래 중간가격은 55만달러로 전년 동기 48만5,000달러보다 13.4% 올라 뉴욕시 주택가격 고공행진을 견인했다.<표 참조>
퀸즈 전체의 주택 거래 평균가격은 62만4,554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