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 우체부, 우편물 1만7천개 방치

2018-04-21 (토) 06:08:0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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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않고 집 등에 보관

브루클린에서 14년 치 우편물 약 1만7,000개를 배달하지 않고 쌓아둔 우체부가 덜미를 잡혔다.

뉴욕시경은 브루클린 다이커 하이츠에서 2005년부터 할당받아 온 우편물을 수취인에게 배달하지 않고 자택과 승용차 등에 방치한 앨레키 저매시를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저매시는 경찰에 “매일 배달해야하는 우편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일부는 배달하지 않고 보관했다”며 “배달하지 않은 우편물은 대부분 광고 등이었고 중요한 우편물은 모두 배달했다”고 진술했다. 저매시는 경력 16년차의 베테랑 우체부다.

경찰은 저매시의 차에 우편물 더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자택 등을 수색한 결과, 방치돼 있던 우편물 1만7,000개를 회수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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