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로메인 상추 섭취 삼가하세요”
2018-04-20 (금) 12:00:00
▶ 전국 16개주 53명 이콜라이 감염…커네티컷 주도 환자 2명 발생
▶ 연방질병통제센터, ““구입시 생산지 반드시 확인할 것”
지난달 22일부터 31일 사이 시작된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 중독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로메인 상추 섭취를 삼가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이콜라이의 원인으로 애리조나 주 유마에서 재배된 로메인 상추를 지목해 "로메인 상추를 새로 구입하거나 식당에서 먹게 되면 애리조나 주 유마 산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제안한 바 있다.
지난 18일 로컬 채널 뉴스 8 보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그 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지금은 어떤 로메인 상추도 먹지 말라고 조언했다.
CDC 통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전국 16개주 53명이 이콜라이에 감염됐다. 커네티컷 주도 2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번 발병 사태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환자들이 병을 앓고 보통 2~3주가 지난 후 보건 당국에 신고를 하기 때문에 피해 환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