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시영아파트 ‘쥐와의 전쟁’ 선포

2018-04-19 (목) 08:08:0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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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등 10곳

뉴욕시가 시영아파트에 득실거리는 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7일 맨하탄 차이나타운과 이스트빌리지, 로어 이스트사이드 등에 위치한 시영아파트 10곳에서 쥐 퇴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예산 3,200만 달러를 투입해 10곳의 아파트에 서식하는 쥐 수를 7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에 풀타임 방역자를 배치하고 쥐 굴을 막기 위한 장비를 대거 설치한다. 또 새로운 쓰레기통을 보급해 아파트를 더욱 청결하게 만들어 쥐들이 서식하기 힘든 환경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염된 아파트 바닥을 쥐 퇴치 약품이 포함된 콘크리트로 교체한다.

쥐 퇴치 작업이 시행되는 10곳의 아파트에는 2만3,000명이 거주 중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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