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22만3,449달러 소득… 기부금 고작 350달러 ‘눈총’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017년 세금보고 내용을 공개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이 부인과 함께 보고하고 17일 공개한 2017년도 세금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부부는 지난 해 22만3,449달러의 소득을 얻어 연방세로 3만9,030달러를 납부했다.
하지만 드블라지오 시장이 기부한 금액이 35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각에서 비난이 일었다.
이에 대해 뉴욕시장실은 “드블라지오 시장 부부가 대학에 들어간 아들의 학비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이 넉넉한 상황이 아니다”며 “거액을 기부할 만큼 부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지난해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 단테의 학비로 5만1,400달러를 납부했다고 보고했다.또 시정부 관저에 거주하는 드블라지오 시장은 자신이 소유한 주택 2채를 임대해 10만4,000달러의 소득이 생겼지만, 부동산세와 모기지 등으로 인해 1만2,000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연방에서 3,393달러, 뉴욕주에서 4,148달러를 환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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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