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감성을 담은 휴대폰 거치대 ‘My Little TV’수상
<사진 제공=코트라 뉴욕수출인큐베이터
한인 디자인 업체인 퍼니피쉬의 '마이 리틀 TV(My Little TV)'가 최근 맨하탄 제이콥 재빗 센터에서 열린 라이프 스타일 상품 박람회 ‘NY NOW’에서 최고의 신상품상을 수상했다.
김지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퍼니피쉬 상품들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인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마이 리틀 TV는 빈티지스러운 브라운관 텔레비전의 모습을 지닌 스마트폰 거치대다. 빈티지 감성을 자극하는 겉모습과 달리 재활용된 종이를 사용하고, 풀을 사용하지 않고,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안테나, 다리 등의 구성품을 3D프린터로 출력하여 제작된 제품이다.
소비자가 간단하게 조립해서 제품을 완성할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안테나를 만들 수 있는 3D프린트 파일을 퍼니피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퍼니피시의 입체 포스트잇이 뉴욕 현대 미술관(MOMA) 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으로 뉴욕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퍼니피쉬는 지난 2007년 설립, 목판화가 이철수를 비롯한 예술가들의 저작권을 관리하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트상품,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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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