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들에 물려줄 회관건립 발판 만들고싶다”

2018-04-17 (화) 08:14:14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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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대한체육회 제19대 이규성 신임회장

“2세들에 물려줄 회관건립 발판 만들고싶다”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재미대한체육회관의 기초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재미대한체육회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된 후 14일 인사차 뉴욕을 방문한 이규성(66·사진) 신임회장은 “2세와 3세 등 한인 차세대가 재미대한체육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것은 물론 250만 미주한인들의 건강과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체육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재미대한체육회 초창기 멤버로 LA체육회, 오렌지카운티 체육회, 재미대한수영연맹 등에서 30년 가까이 봉사했다. 수영선수 출신으로 1986년 LA로 이민 왔고 이듬해부터 오렌지카운티에 정착해 수영센터를 운영하며 OC체육회장, 재미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재미대한체육회 이사로 일해 왔다.


재미대한체육회관 건립을 최우선목표로 제시한 이 회장은 “체육회가 50년 가까운 역사에도 자체 건물 없이 운영되어 왔다”며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2세 한인 스포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이 시기 차세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재미대한체육회관 건립의 발판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9년 시애틀에 이어 2021년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대해서도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5월12일 LA에서 열린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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