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메모리얼 데이에 열린 ‘최규혁 하사 기념 다리’ 명명식. 최상수(왼쪽에서 두 번째) 전 한인회장, 부인 최순금 (왼쪽에서 4번째)씨,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왼쪽 다섯번째) 전 국무장관. <사진제공: 웨체스터 한인회>
아프가니스탄서 전사한 아들 기리기위해
최상수 초대회장 추천 부탁
웨체스터 한인회(회장 박윤모)는 ‘최규혁 하사 기념재단(The Staff Sergeant Kyu H. Chay Memorial Foundation)’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수여받을 장학생 2명을 모집하고 있다.
장학금은 각각 1,000달러이며, 신청마감은 이달 30일까지. 자격은 대학 입학예정자 또는 대학 재학생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이다.
고 최규혁 하사는 웨체스터 한인회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최상수 씨의 아들로서, 2006년 아프카니스탄에서 전사했다. 최상수 회장이 오랜 기간 세탁소를 운영했던 차파쿠아에는 현재 최규혁 하사를 기리는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뉴욕주에 한인 이름이 붙여진 다리로는 처음이기도 하다.
2014년 5월 메모리얼 데이에는 열린 ‘최규혁 하사 기념 다리’ 명명식에는 차파쿠아 주민이기도 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로컬 인사들과 주민들 1,000여명이 참석했었다. 소우 밀 로드(Saw Mill River Parkway)와 루트 120이 만나는 지점에 놓인 다리에는 ‘Kyu Hyuck Chay Memorial Bridge)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웨체스터 지역의 한인들의 복지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수고를 마지 않았던 최상수 회장은 아들 최규혁 하사를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웨체스터 한인회에 장학생 추천을 부탁한 것이다.
장학금 신청자는 본인의 서명이 들어간 신청서와 자기 소개서, 그리고 추천서 등을 웨체스터 한인회 사무실(35 Kensico Road, Thornwood NY 10594) 또는 박윤모 회장 이메일(gip498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절대로 비밀보장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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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려/웨체스터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