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상금 5100달러…필라·보스턴 등서도 출전
▶ 각 클럽 명예걸고 양일간 열띤 승부 펼쳐

한국일보·정관장배 제1회 뉴욕한인단체대항 탁구대회가 13~14일 양일간 뉴욕탁구장에서 성황리이 개최됐다. 대회 출전자들이 시상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일원 아마추어 한인탁구 클럽들의 최대 축제인 한국일보•정관장배 제1회 뉴욕 한인단체 대항 탁구대회에서 ‘카리스마’가 영예의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장홍, 우현식, 안성화, 강진영 씨로 구성된 카리스마 팀은 14일 퀸즈 플러싱 뉴욕탁구장에서 열린 이날 일반부 A조 결승전에서 외인구단 팀을 3-1로 누르고 올해 처음으로 열린 뉴욕 한인 단체대항 탁구대회의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카리스마 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0달러가 수여됐다.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카리스마 팀은 4강에서도 임마누엘 스포츠선교회 팀을 가볍게 꺾은 후, 결승전에 진출했다.
카리스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장홍 선수는 “쟁쟁한 팀들을 꺾고 우승한 것도 기쁘지만 뉴욕 단체대항 첫 대회였다는 점에서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부 B조에서는 ‘뉴욕국악축전’ 팀이 결승전에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팀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일반부 C조에서는 ‘좋은건강 생활탁구동호회’가 ‘뉴욕탁구장 젊은친구들’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날 벌어진 장년부 부문(만 62세 이상) 경기의 우승컵은 양창원, 이춘희, 송석조씨 팀에게 돌아갔다.
뉴욕한국일보 주최, 정관장 특별후원으로 총상금 5,100달러가 내걸렸던 이번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일반 단체, 직장, 교회 등지의 탁구 동호회는 물론 필라델피아와 보스턴 등에서도 출전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열전을 펼쳤다.
■ 제1회 뉴욕한인단체대항 탁구대회 입상 명단
[일반부]
■A조
1위 카리스마(우현식, 장홍, 안성화, 강진영)
2위 외인구단(솔로맨 채, 미키, 라피, 박영희)
3위 보스턴탁구협회(최진영, 제시, 벤, 줄리아노)
4위 임마누엘 스포츠선교회(강창훈, 전태호, 박영수, MR. 왕)
■B조
1위 뉴욕국악축전(권진홍, 장석환, 에이멘, 이춘승)
2위 베이사이드장로교회(양창원, 이춘희, 방인국, 정광용)
3위 필라델피아탁구협회(송기정, 노준구, 박팔용, 안창의)
4위 한국일보(신학연, 김덕중, 함윤배, 김노열)
■C조
1위 좋은건강 생활 탁구동호회(이건우, 신범수, 신태호, 스텔라)
2위 뉴욕탁구장 젊은친구들(송석조, 양봉옥, 강성순, 최인균)
3위 뉴욕감리교회(채현기, 곽철호, 송항기, 홍종판)
4위 차민화와 백세만세(박일, 정영자, 이민호, 차민화)
[장년부]
1위 양창원, 이춘희, 송석조
2위 이만호, 김문장, 이영창
3위 박철호, 홍종관, 강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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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