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한인델리 절도범 침입 금전등록기 통째로 뜯어 달아나

2018-04-14 (토) 0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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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씨 리커&델리, 유리창 깨고 들어와


12일 새벽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델리에 절도범이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5분께 괴한이 브로드애비뉴 선상의 제이씨 리커&델리에 침입해 금전등록기를 통째로 들고 도주했다.

절도범은 이날 출입문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도구를 이용, 1분10초 만에 금전등록기를 뜯어 도망가는 모습이 CCTV(폐쇄회로)에 고스란히 찍혔다.

이 절도범은 제이씨 리커&델리 옆에 있는 복권가게를 먼저 절도하려고 시도했지만 출입문 안전장치를 제거하지 못하면서 바로 옆에 있는 델리 가게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입문 유리 교체 비용과 금전등록기에 들어있던 현금 등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제이씨 리커&델리의 황모 사장은 “지난달 인근에 있는 복권가게도 털려 안전장치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시 절도범이 이곳을 찾아올지 몰랐다”면서 “경찰서에서 한 블럭도 떨어지는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에서 절도범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황당해 했다.

본보가 입수한 CCTV 화면에 찍힌 용의자는 평균 체격의 3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범행 당시 후드티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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