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가격 낫소 49만·서폭 36만달러…주택가격 평균소득의 2배
▶ 미국내 446개 카운티중 낫소 24위·서폭 44위

신축 주택의 증가로 롱아일랜드의 평균 집 가격이 오르고 있다.
아톰 데이타 솔루션 조사 발표
낫소카운티에서 내집 장만을 하기 위해서는 연간 14만5,500달러의 수입을 올려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롱아일랜드의 집값이 비싸다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부동산 정보 회사인 아톰 데이타 솔루션은 최근 낫소카운티 주택들의 중간 가격은 49만달러로 이를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연 수입이 14만달러가 넘어야 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낫소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연봉의 2배가 되는 수치이다. 낫소카운티 주민들의 평균연봉은 6만489달러이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도 주택 중간가격이 36만5,000달러로 이를 넉넉하게 지불할 수 있는 가정 경제를 위해서는 연봉이 11만6,000달러는 되어야 한다고 아톰 데이타 솔루션을 전했다. 서폭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연봉은 5만7,811달러로 필요 연봉의 절반 수준이다.
이 솔루션 사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낫소카운티 주민들이 수입의 65%이상을 모기지 등 구입한 주택을 위해 지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솔루션 사는 이번 발표는 모기지의 월별 지급액수, 부동산 세금, 교육세, 주택 보험, 모기지 보험을 포함해 계산한 수치라며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 유지에 들어가는 금액이 가정 전체 수입에 28%를 넘으면 안좋다고 전했다.
호프스트라 대학의 부동산학과 마크 레스코 부동산학 과장은 “비싼 거주비는 롱아일랜드를 떠나게 만드는 현상을 불러올 것”이라며 “천천히 인구 이동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톰 데이타 솔루션은 미국내의 446개 카운티를 선정해 주민들의 소득과 주택가격 및 세금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68% 카운티의 주택 가격이 주민들의 평균 연소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는 이 카운티 중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 24위를 차지했고 서폭카운티는 44위를 차지했다.
주택가격에 부담이 가장 적은 카운티는 샬롯이 포함된 노스 캘로라이나 카운티로 주택 중간 가격이 21만5,000달러, 주민들의 연 소득은 6만4,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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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