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대중교통요금 반값 할인 협상 추진

2018-04-12 (목) 0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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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 시의장, 예산안에 배정…드블라지오 시장, 부정적 입장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10일 저소득층 대중교통요금 반값 할인정책<본보 3월27일자 A2면>이 2018~2019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협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뉴욕시의회가 제출한 예산안에 2억1,200만달러를 배정한 상태이다.

뉴욕시의회가 제안한 이번 저소득층 대중교통요금 반값 할인정책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 2만5,100달러 미만이면, 요금을 1달러35센트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만약 저소득층 대중교통요금 반값 할인정책이 현실화되면 80만명에 달하는 뉴욕시민이 연간 726달러의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드블라지오 시장은 즉각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의회가 내놓은 이번 정책에 대해 이해는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뉴욕시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힘들다”며 “다른 방안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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