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테이션 보수공사 올 여름에도 대대적 실시
2018-04-12 (목) 07:40:22
조진우 기자
지난해 여름 잦은 선로 보수공사로 인해 열차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맨하탄 펜스테이션이 올해 여름에도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한다.
앰트랙은 오는 5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펜스테이션 엠파이어 터널과 스푸텐 터널 브릿지, 트랙19에서 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5,000만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우선 트랙 19에서 6월8일~7월20일 진행될 예정이다. 나머지 공사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공사로 엠파이어서비스와 이든 알렌 익스프레스, 아디론닥, 매이플 리프 전철 노선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로 우회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사로 시카고와 뉴욕을 이어주던 직행열차 운행이 지난 1971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중단된다. 뉴욕에서 시카고로 가기 위해서는 올바니에서 한번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펜스테이션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연이어 기차 탈선 사고가 발생하자 여름부터 2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선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기간 롱아일랜드 레일로드와 뉴저지트랜짓 등 열차 운행이 크게 감소하면서 뉴욕일원에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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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