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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민 세금부담 가장 높다

2018-04-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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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조세부담률 13.04%…뉴저지 10.02%로 전국 9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조사기관 ‘월렛허브’(Wallet Hub)가 9일 발표한 ‘소득 대비 지방정부 조세부담’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민들은 연소득의 13.04%를 세금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는 50개주 가운데 최고 높은 수치이다. 연간 10만 달러의 소득이 있는 경우, 지방 정부에 내야 하는 세금이 1만3,000달러가 넘는다는 의미다.

항목별로 보면 ‘개인소득세 부담률’이 4.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주와 카운티, 시 등 각 지방정부에 내는 ‘재산세부담률’은 4.62%로 전국 6위에, ‘총소비세부담률’은 3.64%로 전국 22위에 각각 올랐다.


뉴저지주는 10.02%로 전국 9위를 기록했다. 재산세부담률은 5.12%로 전국 3위에 랭크됐으며 개인소득세부담은 30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국에서 조세 부담이 가장 낮은 주는 알래스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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