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퍼박테리아 미 전역 확산

2018-04-05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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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 카바페넴성 장내세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수퍼박테리아인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의 미 전역 확산을 경고하고 나섰다.

카바페넴은 항생제인 세팔로스포린이나 베타로팜제 등에 내성을 지닌 박테리아를 없애기 위해 개발된 업그레이드 항생제다.

CDC는 3일 지난해 미 전역에서 221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CRE가 올해에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CRE와 관련해 가장 최근에 작성된 자료인 2015년도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환자 1,000명당 CRE 감염률은 뉴욕시가 2.6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낫소카운티 1.9명, 서폭카운티 1.4명이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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