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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203가 맥도날드 건물 한인 소유됐다

2018-04-03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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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부동산 개발업체 ‘준앤연 리얼티’ 1,200만 달러 구입

▶ 맥도날드 리스 끝나는대로 2층규모 대형 상용건물 재개발

노던 203가 맥도날드 건물 한인 소유됐다
퀸즈 노던블러바드 203가에 위치한 맥도날드 건물이 한인 소유가 됐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인부동산 개발업체 ‘준앤연 리얼티 코퍼레이션’은 최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노던블러바드 203가 선상의 맥도날드 매장 건물과 부지(203-15 Northern Blvd)를 미국계 부동산업자로부터 구입하기 위한 클로징 절차를 마쳤다. 매입가격은 1,200만 달러 선으로 알려졌다.

총 부지는 1만9,200스퀘어피트 부지로 5,900스퀘어피트 면적의 건물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자리잡고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의 리스는 약 10년이 남아있는 상태로, 리스가 종료되면 2층 규모의 대형 상용 건물로 재신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거래를 담당한 서밋 캠프 리얼티의 브라이언 서 사장은 “건물 위치가 클리어뷰 익스프레스웨이에 근접한 곳으로 교통의 요충지 일 뿐 아니라 현재 한인상권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장소에 자리잡고 있어 시장성이 크다”면서 “이번 건물 매입으로 퀸즈 베이사이드 한인 상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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