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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봄맞이 세일전 한창

2018-03-24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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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품 할인.겨울 재고용품 정리 판매 등 활발

▶ 의류.가전 등 최대 50%세일 특가 등 고객몰이

한인업소 봄맞이 세일전 한창

봄맞이 세일전이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신발백화점 슈빌리지를 방문한 고객들이 50% 할인전에 나온 부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슈빌리지>

한인업소들의 봄맞이 세일전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올해 봄 세일전은 때아닌 눈폭풍 등 궂은 날씨로 영업위축이 이어졌으나 날씨가 풀리면서 샤핑객이 늘기 시작했기 때문. 한인업소들은 봄 신상품 세일전과 겨울상품 재고정리 세일전을 함께 진행하는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한창이다.

의류 아웃렛 국보는 ‘봄맞이 신상품 세일전’을 마련했다. 한국에서 막 들여온 신상품 봄 블라우스와 간절기 바람막이 봄 자켓, 정장스타일 자켓, 컬러풀 정장 자켓 등을 최대 50% 세일가에 내놓았고 겨울상품을 최대 75% 세일가에 내놓는 등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침구류도 할인에 할인을 더한 가격에 판매 중으로 봄 신상 이불은 50% 세일특가에, 시가 280달러 상당의 겨울 밍크 극세사 이불은 100달러에 내놓았다.

이불하우스도 극세사 이불 마지막 세일전이 한창이다. 고밀도 극세사 이불은 50% 세일 특가에 앨러지 방지이불은 10~30% 세일가에 내놓았고, 시가 300달러 상당의 60수 간절기 이불(킹사이즈)은 200달러에 판매한다.


신발 백화점 슈빌리지는 ‘봄맞이 하나사면 하나 50% 세일전’을 마련했다. 특히 재고정리 세일전으로 겨울부츠 등 부츠 반값 할인전을 함께 실시하고 있는데 인기가 높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도 ‘봄맞이 최대 50% 세일 축제’를 실시한다.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세일축제는 200달러 생산삼 1박스(15~25년산 15뿌리)를 50% 세일가인 100달러에, 300달러짜리 생산삼 1박스(25~35년산 10뿌리)를 200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킴스보석은 ‘새봄맞이 2018 명품 다이아몬드 반지세일전’이 한창이다. 23~25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오후 7시 뉴저지 포트리 소재 한남체인 특별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일전은 GIA 감정서가 있는 검증된 최고의 다아이몬드를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앤홈은 ‘봄맞이 정기대세일전’을 마련했다. 대형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탈수기 등을 반값에 내놓았고 생활 필수가전을 20% 세일 특가에 내놓았다. 특히 히터와 전기요 등을 10% 할인가에 재고 정리중이다.

전자랜드와 조은전자, 하이트론스&베델전자 등 한인 가전제품판매업소들도 봄맞이 특별 세일전이 한창으로 주방가전과 생활가전을 최저가 보장,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제공하고 있어 알뜰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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