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까지 경품행사… 내달 2일 아시안 아메리칸연맹 사무실서 추첨
임익환(오른쪽부터) 유니온소상인번영회장과 유니온 상가내 종로 이발관의 신허균 사장, 아시안아메리칸연맹의 맹나 린씨가 12일 유니온 상가 경품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안아메리칸연맹>
유니온 상가가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온 상가는 31일까지 15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X, 한국이나 중국을 다녀올수 있는 700달러 상당의 여행 바우처, 고급 화장품, 베르사체와 구찌의 선글라스, 고급 헤어 살롱 제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일은 내달 2일 아시안아메리칸연맹 사무실(37-17 Union St)에서 진행된다.
아모레, 가나안 제과, 뉴맵시 미용실, 다보 안경, 임보석 등 유니온 상가의 약 70개 업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매장에서 15달러 이상 구매하면 경품을 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임익환 유니온소상인번영회장은 “불경기와 인근 건축 및 개발 공사로 인해 유니온 상가 한인 상인들은 그 어느때보다 위기에 몰려 있다”며 “소비자와 소상인들의 상생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경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행운도 나눠 가지고 유니온 상가도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품 행사는 아시안아메리칸연맹과 유니온소상인번영회가 유니온 상가를 지키기 위해 진행 중인 경제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유니온상가 활성화 사업은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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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