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인천 여객 노선 유류할증료 또 올라

2018-03-10 (토) 05:49:23 최희은 기자
크게 작게

▶ 한국항공사 왕복 40달러 인상

뉴욕~인천 등 미주 항공노선에 대한 유류 할증료가 또 인상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3일부터 미주지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의 발권 티켓에 대해 편도 20달러, 왕복 40달러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뉴욕을 출발해 인천을 향하는 아시아나 탑승객은 유류 할증료는 편도 110달러, 왕복 220달러를 지불하게 됐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도 지난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동일한 유류 할증 인상률을 적용해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 국적항공사들은 왕복 160달러이던 유류 할증료를 지난 1월 20달러 인상한 바 있어 새해 들어 유류 할증료 인상폭은 총 60달러에 이른다.

<최희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